정치
한·중·일 아세안, 금융위기극복 800억 달러 공동기금 조성
입력 2008-10-24 10:13  | 수정 2008-10-24 13:19
한국, 일본, 중국과 아세안 소속 10개국 정상들은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ASEAN+3' 비공식 조찬회의를 열고 국제금융 위기 극복을 위한 공조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들 정상은 800억 달러 규모의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 공동기금을 내년 상반기까지 조성하기로 합의하고 역내 경제 감시 강화를 위한 별도 기구의 설립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향후 국제금융질서 개편을 위한 논의에 선진국뿐 아니라 신흥국의 입장과 이해도 반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고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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