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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시크릿’ 스태프에 삼계탕 60인분 대접…넘치는 동료애
입력 2019-07-01 08:45 
‘시크릿’ 박해진 사진=마운틴무브먼트
배우 박해진이 따뜻한 마음 씀씀이로 촬영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지난 3월부터 드라마 ‘시크릿(가제)(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 제작 IHQ, 공동제작 스타포스, 가지컨텐츠) 촬영에 한창인 박해진이 촬영장에 정성 어린 밥차를 제공하며 스태프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시크릿은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복잡하고 피곤한 생활 속에 늘 힐링을 찾는 현대인들에게 진한 감동과 인간애의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박해진은 헬기를 타고 사람을 구조하는 119특수구조 소방대원 강산혁 역을 맡아 어려운 장면도 직접 소화하는 등 촬영에 여념이 없다. 바쁜 와중에도 그는 함께 구슬땀을 흘리는 스태프들의 노고를 위해 수많은 밥차를 사비로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촬영 전에는 전 스태프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한 데 이어 이후에도 다양한 메뉴의 건강식을 제공하며 스태프들의 건강까지 꼼꼼히 챙기고 있는 것.

박해진은 매번 촬영 때마다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는 것은 물론 스태프들과의 팀워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연기하는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소방대원들의 구조 현장을 재연하는 만큼 야외 촬영에 많아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스태프들이 고생할까 걱정하며 손수 밥차를 준비해오고 있어 촬영장에 훈훈함을 불러오고 있다.

한편 ‘시크릿은 현재 총16부 중 9부까지 제작 완료됐으며 오는 7월 말 촬영종료를 앞두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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