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의 날씨, 남부지방 비…내륙은 30도 이상 더위
입력 2019-07-01 07:02  | 수정 2019-07-08 07:05

7월의 첫날이자 월요일인 오늘(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도는 오전까지 5㎜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5∼30㎜로 예보됐습니다.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20.6도, 인천 20.0도, 수원 19.8도, 춘천 21.4도, 강릉 23.8도, 청주 22.2도, 대전 22.4도, 전주 22.9도, 광주 21.8도, 제주 22.8도, 대구 21.5도, 부산 21.5도, 울산 21.4도, 창원 20.6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평년(24∼29도)보다 덥겠습니다.


기상청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보건, 축산 등 폭염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며 "비 오는 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일부 중부내륙과 일부 영남 해안 지역은 대기 정체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합니다.

대부분 해상에서도 짙은 안개가 끼고 특히 서해상은 돌풍과 천둥·번개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조심해야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높이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0m, 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보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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