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EU 내달 7일 회동…G20회담 사전조율
입력 2008-10-24 09:23  | 수정 2008-10-24 11:43
선진국과 신흥국 정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G20 회담을 앞두고, 유럽연합 정상들이 다음 달 7일 비공식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습니다.
이번 회담은 유럽연합 순회 의장국인 프랑스의 사르코지 대통령이 G20 회담 의제를 사전에 조율하자고 제안해 성사됐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신 브레턴우즈 구상이 중점 논의될 전망입니다.
한편, 프랑스는 금융위기 상황을 이용해 러시아, 중동국가들이 자국 기업을 마구 사들이는 것을 막으려고 국부펀드를 만든다고 발표했습니다.
프랑스 국부펀드는 1천억 유로 규모로 출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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