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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송강호·윤세아 등, 故 전미선 빈소 조문 행렬 ‘애도 물결’
입력 2019-07-01 02:01 
봉준호 감독 송강호 윤세아 등 동료 배우들, 故 전미선 빈소 조문 행렬 사진=DB(故전미선)
봉준호 감독, 송강호, ‘녹두전 팀 등 故전미선 빈소에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 마련된 故전미선의 빈소에는 조문객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이날 빈소에는 남편 박상훈 씨와 아들, 전미선의 어머니와 오빠가 자리를 지켰다.

생전 지인들에게 따뜻함을 주었던 그의 비보에 동료들은 한달음 달렸다. 고인의 유작이 된 영화 ‘나랏말싸미에 함께 출연한 배우 송강호는 첫 번째로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이어 봉준호 감독도 마지막을 기렸다. 故전미선은 생전 봉준호 감독과 영화 ‘살인의 추억과 ‘마더를 함께 작업한 바 있다.

앞서 SNS를 통해 애도를 표한 윤세아도 빈소를 찾았고, 염정아 역시 비통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배우 정영주, 장현성, 윤시윤, 박소담, 전석호, 신다은, 김진우, 정유미, 김동욱, 김수미, 이휘향, 장정희, 윤유선, 나영희, 이혜숙도 고인을 추모했다.

그리고 이날 전미선 배우가 곧 촬영을 앞두고 있었는데 모두가 비통한 마음"이라면서 ”故 전미선 배우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를 표했던 KBS2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이하 녹두전) 팀도 빈소에 발거음 했다.

뿐만 아니라 배우 차태현, 오지호, 김보성, 전도연, 김상중, 장동윤, 김민재 등 빈소에 발걸음을 일찍 옮기지 못한 배우들은 조화를 보냈다.

빈소에는 고인을 추모하는 영화계와 방송계 관계자들 및 지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으며, 동료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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