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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시안이, 뛰는 아빠 이동국 위 나는 아들 대박이
입력 2019-06-30 18:46  | 수정 2019-06-30 20: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아빠에게 당하기만 했던 시안이가 아빠에게 복수를 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4회는 '네가 웃으면 나도 좋아' 편이 그려졌다.
가족과 나들이 나온 시안이는 아빠 대신 쓰레기를 버리러 쓰레기통에 갔다. 쓰레기통을 발견한 시안이는 쓰레기통 옆에 쌓이 검은색 큰 봉지를 보고 무서워 했다. 큰 봉지는 "이시안, 아빠한테 장난쳤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시안이는 무서워하며 "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시안이는 "봉지 아니예요?"라고 물었고, 이내 "아빠네"라고 말하며 봉지의 정체를 눈치챘다. 시안이는 "아빠 안 더워요?"라고 물으며 아빠에게 뽀뽀 열번을 해줬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아내 없이 아이들을 돌보는 연예인 아빠들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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