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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LPGA 아칸소 챔피언십 2R 공동 선두…박인비 공동 3위
입력 2019-06-30 13:57 
CHASKA, MINNESOTA - JUNE 23: Sung Hyun Park of Korea hits her tee shot on the third hole during the final round of the KPMG PGA Championship at Hazeltine National Golf Club on June 23, 2019 in Chaska, Minnesota. Stacy Revere/Getty Images/AFP == FOR NEWSPAPERS, INTERNET, TELCOS & TELEVISION U...

박성현(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총상금 200만달러) 2라운드를 공동 선두로 마쳤다.
박성현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622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이틀간 13언더파 129타의 성적을 낸 박성현은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함께 공동 1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다.
세계 랭킹 2위인 박성현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1위 고진영(24)과 세계 랭킹 1위 경쟁도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박성현은 랭킹 포인트 7.36점, 고진영은 7.55점이다.
고진영은 11언더파 131타를 기록,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2라운드를 마쳐 역시 이번 대회 우승 가능성을 열어뒀다.
1라운드 선두였던 박인비(31)는 이날 2타를 줄였으나 순위는 공동 3위로 소폭 하락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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