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DMZ 간다…북한도 만나고 싶어하지만 매우 짧은 만남일 것"
입력 2019-06-30 11:18  | 수정 2019-07-07 12:0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늘(30일) "DMZ(비무장지대)에 갈 것이다. 그들(북한)도 만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안다"며 "난 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방한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숙소인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간담회를 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조우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AP와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비무장지대(DMZ)를 찾을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만남이 실현될 경우 "그것은 매우 짧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 그들이 (만남 계획을) 작업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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