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준영·최종훈, 특수준강간 전면 부인…예상 형량은?(연예가중계)
입력 2019-06-29 09:58  | 수정 2019-06-29 10:53
정준영 최종훈 사진=KBS2 ‘연예가 중계’ 캡처
‘연예가중계 불법 영상 촬영 및 공유, 집단 성폭행 등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 최종훈이 특수준강간 혐의를 부인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에서는 정준영, 최종훈의 첫 공판준비기일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연예가 중계 측은 정준영 씨는 바닥을 보거나 정면을 보거나 재판 과정을 보고 있었다. 최종훈 씨 같은 경우에는 방청객을 보기도 하고 서류를 보기도 했다”고 당시 현장을 설명했다.

이어 정준영은 성관계는 인정했지만 준강간을 계획하지 않았고 정신을 잃은 상태는 아니었다고 말했다”며 최종훈은 성관계가 없었고 성관계가 있었더라도 합의 하에 했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강신업 변호사는 준강간은 술에 취했다든지 등등 항거불능 상태에서 강간하면 성립하는 범죄다. 그래서 ‘항거 불능 상태에 있지 않았다라고 얘기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수중강간 혐의가 인정되면 5년 이상에서 무기 징역까지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이에 오는 7월 16일 있을 첫 공판에서는 정준영, 최종훈 측과 피해자 측의 설전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