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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노행하, 별동대 버들이의 하루…스틸 공개 [M+TV컷]
입력 2019-06-28 22:11 
녹두꽃 노행하 사진=SBS 녹두꽃
노행하가 SBS ‘녹두꽃의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노행하는 매주 금토 방송중인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연출 신경수, 극본 정현민)에서 별동대 저격수 ‘버들이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어릴 적 양반들로인해 부모님을 잃고 동비가 된 버들은 처음엔 이강(조정석 분)을 경계했지만, 진심으로 동학 혁명에 앞장서는 그를 향해 마음이 열리고 이내 연모하는 마음까지 가지게 됐다.

장터에서 파는 팔찌를 보고 정신이 팔린 채 넋을 놓고 구경할 만큼 평소에는 여느 소녀들과 다를 바 없는 버들이지만, 분신과도 같은 장총을 들었다 하면 온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카리스마가 주위를 압도한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노행하는 머리를 높이 질끈 묶고 다급하게 움직이는가 하면 총구를 겨눈 채 날카로운 눈빛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곱게 땋은 댕기머리를 하고 미소를 띈 모습과 함께 카메라와 아이컨택을 하며 웃음소리가 들릴 정도로 밝은 표정을 짓는 반전 컷들도 있어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해 녹두꽃은 제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된 작품”이라고 전한 노행하는 촬영 쉬는 시간에도 조정석 안길강 등 별동대원들과 모여 수다 삼매경에 빠질 만큼 실제로도 끈끈한 우애를 드러낸다는 후문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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