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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이준영 "이휘종·양희준 각자 매력 달라, 많은 얘기 나눴다"
입력 2019-06-28 16: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겸 배우 준(이준영)이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출연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창작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프레스콜이 열렸다. 송혜선 프로듀서, 박찬민 작가, 이정연 작곡가, 우진하 연출, 김은총 안무가를 비롯해 전체 배우가 참석했다.
단 역을 맡은 준은 "이휘종 양희준과 함께 단 역을 맡았다"면서 "세 명의 매력이 다르다. 그래서인지 각자 대본 분석하는 것도 달라지더라. 통일성을 보여주면서 다른 매력을 또 보여줄지에 대해 많이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은 '시조'가 국가 이념인 상상 속의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지난해 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 선정작인 이 작품은 올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창작산실–올해의 레퍼토리 뮤지컬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역모 사건으로 백성들의 시조 활동이 금지됐으나 15년 만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조선시조자랑이 열리게 되고, 비밀시조단 골빈당은 이를 기회 삼아 조선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는 내용을 담은 이 작품은 한국의 전통적인 소재 '시조'에 현재 트렌드인 힙합 스타일의 음악을 결합한 색다른 작품이다.
단 역에 이휘종, 양희준, 준(이준영), 진 역에 김수연, 김수하, 홍국 역에 최민철, 임현수, 십주 역에 이경수, 이창용이 출연한다.
한편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은 오는 8월 2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shinye@mk.co.kr
사진=PL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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