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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우울증 고백 이후 첫 근황...`달콤 휴식`
입력 2019-06-28 16: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가수 태연이 우울증 고백 이후 첫 근황을 공개했다.
태연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태연은 팔짱을 끼고 양반다리를 한 채 침대에 누워 '꿀잠'에 빠졌다.
태연의 평온한 표정과 캐주얼한 옷차림이 자연스럽고, 작은 얼굴과 뚜렷한 이목구비는 멀리서도 돋보인다. 태연은 잇따라 맑은 하늘, 아름다운 강가, 옹기종기 모인 작은 배들, 예쁜 테라스 등이 담긴 싱그러운 풍경을 공개해 보는 이들에게까지 힐링을 선사했다.
태연은 지난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던 중 "조울증이냐"는 질문에 "아뇨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약물치료 열심히 하고 있고, 나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울증이던 우울증이던 쯔쯧 거리면서 누구 말처럼 띠껍게 바라보지 말아 주세요. 다들 아픈 환자들입니다"라며 우울증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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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연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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