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34차 미분양관리지역 총 39곳 지정…전북 완주군 제외
입력 2019-06-28 15:56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제34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개 및 지방 33개, 총 39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월(40개) 대비 전북 완주군 1곳이 제외됨에 따라 39개 지역이 지정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이천시·평택시·화성시(동탄2제외)·안성시 ▲인천 서구·중구 등 6곳, 지방에서는 ▲부산 사하구·영도구·부산진구·기장군 ▲대구 달성군 ▲대전 유성구 ▲강원 춘천시·속초시·고성군·원주시·동해시 ▲충북 음성군·청주시 ▲충남 당진시·보령시·서산시·천안시 ▲전북 군산시 ▲전남 영암군 ▲경북 경산시·영천시·안동시·구미시·김천시·경주시·포항시 ▲경남 양산시·통영시·김해시·사천시·거제시·창원시 ▲제주 제주시 등 33곳이 이름을 올렸다.
5월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4만5510세대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6만2741세대의 약 73%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 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