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C녹십자, `쿡아일랜드 발효노니` 출시
입력 2019-06-28 15:09 
[사진 제공 = GC녹십자]

GC녹십자는 남태평양 청정해역인 쿡아일랜드에서 유기농방식으로 길러낸 노니의 착즙 원액만 담은 '쿡아일랜드 발효노니'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3년 유럽에서 노벨푸드로 선정된 노니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과 체내 세포 손상을 줄이는 200여종의 파이토케미컬, 필수아미노산, 천연 비타민 등이 함유돼 있어 다양한 질병에 대한 위험도를 낮춘다고 알려져 있다. 노벨푸드란 식용 식품으로 분류하지 않던 식품의 인체 안전성과 효능 등이 밝혀지면 식품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쿡아일랜드 발효노니는 노니의 영양소 파괴를 막기 위해 열을 가하지 않는 콜드프레스 추출법으로 제조됐다. 또 100일동안 발효·숙성시켜 유효성분을 증가시키고 맛을 부드럽게 만들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파우치 패키지가 적용돼 섭취 편의성도 높다.
GC녹십자는 쿡아일랜드 발효노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320여 가지의 잔류농약검사와 9가지의 중금속 및 금속성 이물검사를 거쳐 제품을 출하한다.
김진웅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이 제품은 성인 기준 1회 30ml, 소아의 경우 1회 15ml 정도를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먹는 것이 더욱 효과적"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제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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