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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열애설 부인, 오해의 시작 #이엘 반지 사진, 그리고 점
입력 2019-06-28 14:44  | 수정 2019-06-28 15: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배우 김재욱(36), 이엘(37)이 열애설을 또 부인한 가운데, 열애설의 시작이 된 이엘 반지 사진에 관심이 모아졌다.
이엘, 김재욱의 열애설은 지난 27일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재욱 이엘 오늘자 열애증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작성자는 김재욱 이엘이 커플링을 맞춘 것 아니냐며 두 사람의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작성자는 같이 커플링 맞추고 이엘은 자기 인스타스토리에 올림. (주얼리)업체에서 이엘, 김재욱 손 인증”이라며 이엘과 주얼리 업체 인스타그램을 캡처한 사진을 증거라고 제시했다.
한 사진은 이엘이 이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린 것으로, 반지를 낀 손 모습이 담겨 있으며 '헤헷' 이라고 적혀 있다. 또 주얼리업체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이엘의 손 모습과 한 남자의 손 모습도 보인다. 이 업체는 현재 이 사진을 삭제했다.
작성자는 "같이 커플링 맞추고 이엘은 자기 인별스토리에 올림. 업체에서 이엘 손 김재욱 손 인증"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재욱의 화보 사진 속 점의 위치를 공개하며 손의 주인이 김재욱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김재욱, 이엘 양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재욱 소속사 매니지먼트숲은 28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이엘과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사진 속 손은 김재욱이 절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강력하게 부인했다. 사진 속 손가락 점이 부각되자 "김재욱 손가락에 점이 없다"고도 했다.

이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역시 "사실무근"이라며 "이엘 씨 사진 외 업체측 홍보 사진은 김재욱 씨도 아니며, 저희와도 무관한 사진"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 이엘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김재욱의 사진으로 최초 불거졌다. 당시 이엘은 상의를 탈의하고 잠들어 있는 김재욱의 사진을 게재했다가 곧바로 삭제했다. 이와 관련해 이엘 소속사는 "연극 '아마데우스'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대기실에서 '엽기사진'으로 생각해서 재미로 찍어 SNS에 올렸다가 실수라고 생각해 곧바로 삭제했다"며 "김재욱에게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송송커플도 반지가 문제더니, 반지가 또 말썽이네", "반지가 무슨 죄", "잘 어울리는데 아쉽네요", "아니라는데 믿어주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이엘, 김재욱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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