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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요한’ 지성, 압도적 카리스마로 점철된 첫 스틸 [M+TV컷]
입력 2019-06-28 10:43 
‘의사 요한’ 지성 카리스마 스틸 공개 사진=SBS ‘의사 요한’
‘의사 요한 배우 지성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으로 돌아온다.

오는 7월 1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의사 요한(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 김영환, 제작 KPJ)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다.

지성은 ‘의사 요한에서 타이틀 롤인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차요한 역을 맡았다. 극중 차요한은 환자가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와 자리에 앉기까지 딱 10초면 파악이 끝나는 탁월한 실력을 갖춘 ‘닥터 10초라는 별명을 지닌 인물이다.

이와 관련 지성이 천재 의사 ‘닥터 10초 차요한으로의 카리스마를 오롯이 드러낸 스틸컷이 공개됐다. 의사 가운을 입은 지성이 날카로운 눈빛을 드리운 채 내용이 빼곡하게 적혀있는 화이트보드 앞에서 팔짱을 끼고 조용한 카리스마를 표출하고 있다.


‘아는 와이프 이후 1년여 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지성은 2007년 ‘뉴하트에 이어 두 번째로 의사 역을 맡아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 지성이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차요한으로서 선보일 연기에 기대감이 모인다.

지성은 일단 조수원 감독님과 오랜 인연이 있어 감독님과 함께라면 이라는 믿음과 신뢰가 있었다”며 또한 ‘의사 요한은 한편의 메디컬 드라마이자 멜로드라마다. 우리가 이 시대에 이야기해야 할 뚜렷한 주제를 가지고 있는 드라마라는 점이 중요하게 작용했다”고 차요한 역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환자를 옆에서 보는 보호자로서의 고통과 아버지와 딸의 모습을 보면서 삶에 대한 생각을 깊이 해본 적이 있다. 그런 감성을 토대로 이 드라마를 선택했고, 진심을 담아 할 수 있는 드라마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각별한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천재의사라고 하지만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한다 정도로 생각하고 연기하고 있다. 차요한이라면 어떤 고통과 아픔이 있을까를 생각해보면서 최대한 비슷하게 감정을 이해하고 인생을 이해해보려고 했다. 메디컬 드라마가 이번에 2번째인데 이전 ‘뉴하트를 떠올려보기도 하고, 책도 읽고 사람들도 바라보고, 삶의 희로애락을 전반적으로 둘러보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행복이 무엇인지 등등을 많이 생각해봤다”고 차요한에 올인 중인 현재의 모습을 전했다.

제작진은 지성은 우리가 생각했던 캐릭터 차요한의 모습을 대본에서 그대로 옮겨놓은 듯 연기로 놀라움을 안기고 있다. 배우 지성이 또 한 번 시청자들에게 풀어낼 ‘닥터 10초 차요한의 이야기를 지켜봐 달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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