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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넷마블, BTS월드 초기 성과 긍정적"
입력 2019-06-28 08:32 


케이프투자증권은 28일 넷마블에 대해 신작 모바일게임 'BTS월드'가 긍정적인 성과를 기록중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26일 넷마블은 BTS월드를 176개국에 14개 언어로 글로벌 동시 출시했다. 주요 수익모델은 스토리 진행을 위해 필요한 카드 뽑기(확률형아이템)와 스테이지의 빠른 진행을 위한 유료 보석 아이템 등이다. 케이프투자증권은 현재 BTS월드의 글로벌 일매출을 약 9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BTS월드가 다수의 소과금 유저를 타겟팅하고 있다는 점과 현재 대부분의 국가에서 다운로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신규유저 유입이 지속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매출순위 상승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요괴워치 메달워즈와 3분기 블소 레볼루션이 일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고 올 하반기 세븐나이츠2와 A3가 국내에 출시될 계획"이라며 "자체개발한 BTS2의 연내 글로벌 출시, 테라오리진의 일본 출시 등으로 하반기에도 신작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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