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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윅3’, ‘토이스토리4’ 꺾고 2위 선방…‘알라딘’ 왕좌 굳건[MK박스오피스]
입력 2019-06-28 08: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신상 '존 윅3'의 반격이 본격화됐다. '토이스토리4'를 꺾고 2위로 한 단계 올라선 것.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알라딘'은 지난 6월27일 11만3,613명의 관객들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736만2,407명.
지난 26일 개봉한 신작 '존 윅 3: 파라벨룸'은 7만9,111명을 끌어모으며 '토이 스토리4'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누적 관객수는 28만5,496명이다.
'토이 스토리 4'는 7만6,635명을 모아 그 뒤를 바짝 쫓았다. 누적 관객수는 154만7,907명. 관객수의 차이가 크지 않을 것을 보면 이번 주말 세 영화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기생충'은 다시 한 계단 상승해 4위에 랭크됐다. 이날 4만6,588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934만9,302명을 달성한 것.
공포물인 '애나벨 집으로'는 3만8,668명의 일일 관객수를 기록, 누적 관객수는 11만7,227명이다.
국내 영화는 안타깝게도 존재감이 미미했다. 6위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은 3만190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88만6,870명을 기록했고, 7위에 랭크된 국내 영화 '비스트'는 이날 2만7,737명을 더해 누적 관객수 9만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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