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보] 5월 생산·투자 줄었지만 `경기동행지수` 14개월만에 상승
입력 2019-06-28 08:25 

두 달 연속 증가하던 생산과 투자가 지난달에 감소로 전환했다. 소비는 한 달 만에 반등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5월 전산업생산지수(농림어업 제외, 계절조정계열)은 전월보다 0.5% 떨어졌다.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2월 0.5% 감소했다가 3월 3.5% 올랐고, 4월에는 1.2% 감소했다가 지난달 다시 증가했다.
5월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8.2% 줄었다. 2월 10.4% 감소했던 설비투자는 3월 10.1%, 4월 4.6%로 두 달 연속 증가한 바 있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했다. 이 지표 상승은 14개월 만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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