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BAT 사천공장, 누적 생산 3000억개비 돌파
입력 2019-06-27 17:01 
BAT코리아 사천공장 [사진제공=BAT코리아]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이하 BAT코리아, 대표 매튜 쥬에리)가 사천공장(경남 사천)이 이달 달성한 3000억개비 누적 생산 쾌거를 선포하는 '그랜드 슬램(Grand Slam) 기념식'을 27일 개최했다.
BAT코리아 사천공장 그랜드 슬램 기념식에는 매튜 쥬에리 사장, 여상규 국회의원, 김남경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박성재 사천시 부시장, 이삼수 사천시의회 의장 등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BAT코리아 사천공장은 2002년 10월 처음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글로벌 핵심 수출기지 입지를 한층 견고히 다지게 됐다.
사천공장은 이에 앞서 연간 3억 달러 수출 돌파, 3개년도 임금협상 일괄 타결, BAT 글로벌 생산시설 55곳 중 최초로 공장 운영 효율성 인증 지표 IWS(Integrated Working System) 2단계 획득 등의 성과를 거둬들였다.
사천공장은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스틱 네오를 포함, 연간 342억개비(17억1000갑, 2018년 기준)를 생산한다. 2016년 누적 생산 2000억개비를 달성한 데 이어 올 6월말을 맞아 누적 생산 3000억개비를 돌파하게 됐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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