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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국주 “9kg 감량, 어디가 빠졌냐 물어봐 부담"
입력 2019-06-27 14:5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다이어트 관련 심경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이국주가 스페셜 DJ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국주는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체중 감량한 사실을 밝혔다. 이국주는 너무 민망한 게 여러분이 8~9kg 감량하는 것은 정말 홀쭉해지는 건데, 저에게는 2,3주만 조심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국주는 이날 "사실 제가 9kg을 뺐다고 자랑한 적은 없다. 제가 9kg을 뺀 것은 여러분들이 2~3kg 정도 뺀 거랑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국주는 "방송이 나가면서 '도대체 어디가 빠졌나. 빠진 걸 보여주세요'라는 댓글이 올라오더라. 많이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다이어트 근황에 대해 어제 엄청 먹었다. 그래도 살찔까봐 두부 김치 먹었다. 김치가 엄청 짰지만, 두부가 단백질이니까 괜찮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생각날 때마다 틈틈이 운동하는 중이다. 춤을 좋아해서 많이 먹은 날 밤이나 다음날 아침에는 댄스를 열심히 춘다"라며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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