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GC녹십자, 성인용 액상소화제 `백초 수액` 출시
입력 2019-06-27 14:17 
[사진 제공 = GC녹십자]

GC녹십자는 지난 1974년 출시된 소화제 브랜드 '백초'의 성인용 액상 제품 '백초 수액'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백초 수액은 소화 기능 촉진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7가지 생약 성분이 함유된 액상 소화제다. 위장운동 및 지방의 소화를 돕는 회향, 건강, 창출, 육계, 진피 등 5가지 성분의 함량이 높아 소화불량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탄산이 첨가되지 않아 위에 주는 부담을 줄였고, 청량감을 주는 L-멘톨이 함유됐다.
백초 브랜드는 지난 1974년 출시된 뒤 40여년간 어린이 소화정장제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어 이번 성인용
백초는 지난 1974년 출시된 뒤 40여년간 어린이 소화정장제 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번 성인용 제품 출시를 계기로 전체 소화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전혜윤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지난해 스틱형 제품 출시에 이어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백초'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정상비약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백초 수액는 일반의약품으로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세 번, 1회 1병을 복용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