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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경기 고양 `삼송자이더빌리지` 28일 모델하우스 오픈
입력 2019-06-27 14:16 
삼송 자이더빌리지 위치도 [자료 = GS건설]

GS건설이 오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6번지 일대에 '삼송자이더빌리지'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18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1층~지상 최고 3층, 전용 84㎡ 단일면적, 432세대 규모의 블록형 단독주택이다.
삼송지구에서는 처음으로 공급되는 자이(Xi) 브랜드이며, 블록형 단독주택으로는 김포 한강신도시에 이은 두번째 물량이다.
전 층을 한세대로 구성한 단독주택형이라 층간 소음과 주차 문제에서 자유롭다. 세대정원, 다락, (광폭)테라스, 알파룸 등의 특화평면을 적용했다. 일부 타입에서는 오금천 조망도 가능하다.

기존 단독주택과 달리 아파트 보안과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외출 시에도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가스, 난방, 거실 조명 등이 제어 가능한 자이앱 솔루션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범형 도어카메라, 외출 시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월패드 방범 녹화시스템이 적용된다. 고화질HD 200만 화소급 CCTV도 단지 곳곳에 설치된다.
또한 GS건설과 자이S&D가 공동 개발한 최첨단 공기정화 시스템인 '시스클라인(Sys Clein)'이 각 세대마다 2대가 기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 오금천이 흐르며 단지 주변에 북한산, 오송산, 오름공원, 아를식물원 등이 인접해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통일로, 일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등의 광역도로망도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가 아닌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청약통장이 필요없으며 청약도 자체 삼송자이더빌리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7월 1일 진행하는 청약은 타입별로 총 4개 군으로 나눴고, 1인당 최대 4개 군까지 중복 신청을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7월 2일이며, 7월 3~4일 2일 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역에 상관없이 청약할 수 있고, 5년 이내 청약 당첨 사실이 있어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삼송자이더빌리지 청약에 당첨됐더라도 서울·기타지역 아파트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정석윤 GS건설 분양소장은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서울과 이웃하고 삼송지구 내 대형 쇼핑몰과 교육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실거주를 생각하시는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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