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유진의 이슈컷 #플라스티크러스트 #화산 #조_바이든
입력 2019-06-27 09:30  | 수정 2019-06-27 10:17
이슈들을 사진으로 살펴보는 시간, 이슈 컷입니다.

첫 번째 이슈 태그는 [#플라스티크러스트]입니다. 껌이나 치약이 아닙니다. 바위에 이끼처럼 붙은 건 다름 아닌 플라스틱인데요. '플라스티크러스트(palsticrust)', 즉 플라스틱 딱지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오염입니다. 2016년 처음 발견된 이후 계속 늘어나, 지금은 갯바위의 약 10%를 덮고 있다는데요. 바위에 서식하는 생물들에게 특히 위협적일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이슈 태그는 [#화산]입니다. 화산이 폭발하는 장면을 우주에서 본다면 어떤 모습일까요? 러시아의 한 무인도 화산 폭발이 우주에서 관측됐습니다. 버섯 모양 연기가 피어오르고, 주위는 온통 화산재와 가스로 가득한데요. 엄청난 연기에 주변 항로를 이용하는 항공기엔 한때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네요.

마지막 이슈 태그는 [#조_바이든]입니다. 2020 미국 대선 유력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저택이 화제입니다. 한눈에 봐도 호화롭게 꾸며져 있는데, 월세가 무려 2천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저택의 매매가는 현재 약 53억 원. 5개의 방과 10개의 화장실, 체육시설과 사우나도 갖췄다고 합니다. 문제는 그가 본인은 가장 가난한 상원의원이라며 '중산층 조'를 자청해, 지지를 받아왔다는 건데요. 이를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고 하는데, 대중의 실망감은 어찌 보면 당연한 거겠죠?

지금까지 김유진의 이슈 컷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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