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日 복귀 무대서 속옷 노출 사고‥방송사 향한 비난↑

가수 구하라가 일본 복귀 무대에서 속옷 노출 사고가 발생했다.

구하라는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TV 도쿄 음악 특집 ‘테레토음악제 2019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하라가 카라의 ‘미스터를 열창하던 도중 상의가 흘러내려 가슴 부위 속옷이 그대로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하라는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처하며 무대를 이어나갔다.

무대가 끝난 후 MC는 오늘은 아슬아슬한 해프닝이 있었지요?”라고 묻자, 구하라는 조금 조마조마했다”며 의연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무대는 잘 끝났지만, 방송사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다. 대개 노출 사고 발생시 카메라를 잠시 다른 곳으로 돌린다. 그러나 해당 방송사 측은 구하라에게 카메라를 고정시켰기 때문이다.

한편 ‘테레토음악제는 지난 2014년에 처음 시작된 특집 음악프로그램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