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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구해줘2’ 오늘(27일) 종영…엄태구, 천호진·김영민 잡고 월추리 구할까
입력 2019-06-27 06: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OCN 수목 오리지널 ‘구해줘2(극본 서주연, 연출 이권)가 오늘(27일) 종영한다.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 홀로 구원기. 댐 건설을 위해 수몰 지역으로 선정된 월추리 마을에 종교 단체를 세우고자 하는 최경석(천호진 분)과 홀로 그에게 대항하는 미친 꼴통 김민철(엄태구 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사이비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26일 방송된 ‘구해줘2 15회에서는 월추리 주민들의 보상금을 사이에 두고 치열하게 대립하는 김민철, 최경석, 성철우(김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성철우는 최경석이 교회에 숨긴 각종 귀금속과 월추리 주민들의 보상금을 챙겼다. 성철우는 자신을 방해하는 최경석의 수하를 살해하며 악마같은 모습을 보였다. 성철우는 김민철과의 몸싸움 도중 김민철의 다리를 칼로 베었다.

최경석은 교회 안의 돈이 사라진 것을 보고 김민철을 의심했다. 최경석은 수하를 풀어 김민철을 찾아나섰다. 그러나 최경석은 이내 성철우와 재회, 돈을 빼돌린 것이 성철우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성철우와 최경석은 몸싸움을 벌였고, 성철우는 성호(손보승 분)를 시켜 최경석을 칼로 찌르게 했다.
최경석은 교회를 나와 성철우가 가져간 보상금이 든 차에 탔다. 최경석은 그곳에서 김민철과 만나 보상금이 든 가방을 두고 몸싸움을 벌였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성철우는 최경석과 김민철이 싸우는 곳으로 찾아와 월추리 주민들의 보상금 돈다발에 불을 붙였다.
그런 가운데 파출소장(조재윤 분)과 경찰들이 최경석을 붙잡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월추리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과연 월추리 주민들이 보상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지, 최경석과 성철우, 그리고 김민철이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구해줘2 최종회(16회)는 27일 목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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