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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주역 김기훈에게 앞자리 양보하는 양현종 [MK포토]
입력 2019-06-26 21:42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김재현 기자
26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19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KIA가 키움에 완승을 거두고 전날 경기 패배에 설욕했다.
KIA는 선발 김기훈의 호투 속에서 이창진의 3점포, 김선빈의 2점포, 김주찬의 2점 홈런 등 타선이 터지면서 13-6으로 승리했다.
KIA 양현종이 승리 후 하아파이브 타임에 승리주역인 김기훈에게 가장 앞자리를 양보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패한 키움은 2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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