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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의혹` 양현석 전 YG 대표 경찰 소환…참고인 신분
입력 2019-06-26 18: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경찰에 소환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를 이날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 등은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식당을 통째로 빌려 재력가들에게 성 접대를 제공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자리에 유흥업소 여성들이 다수 동원됐고, 성매매로 이어졌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보도 직후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경찰은 당시 여성들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진 유흥업소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지난 16일에는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를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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