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전테크노파크, '2019 파리에어쇼' 참가…"수출계약 20만 달러 체결"
입력 2019-06-26 17:24  | 수정 2019-06-26 17:57

대전테크노파크는 성진테크원과 토핀스, 사이언 등 대전 국방중소벤처기업 3곳이 '2019 파리에어쇼'에 참가해 수출계약 20만 달러 체결 등 상담건수 74건, 총 상담액 2,87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밀유지협약서 2건과 양해각서 1건, 수출제안서 1건을 체결해 향후 수출 체결액이 35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최신 전투기 조종간 및 스위치류를 생산하는 성진테크윈은 해외 방산기업 A사와 2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해외 방산기업 B사와 150만 달러 규모의 기밀유지협약서와 양해각서 체결 등 총 19건 47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드론 추적카메라를 생산하는 토핀스는 해외 방산기업 C사와 200만 달러 규모의 기밀유지협약서와 가격제안서를 이번 주중 체결하는 등 총 18건 1,25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습니다.


항공기 조종석 디스플레이 모듈을 생산하는 사이언은 해외 방산기업 등 37건와 총 1,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도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국방중소벤처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전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국방산업육성지원사업들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대전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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