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베리굿 다예 측 “학교폭력으로 징계? 변호인 통해 입장 밝힐 것”
입력 2019-06-26 13:25  | 수정 2019-06-26 13: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베리굿 측이 멤버 다예의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베리굿 소속사 제이티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다예의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 본건에 관련해 다예의 변호사가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다. 공식 입장이 나오는 대로 말씀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걸그룹 베리굿 다예는 학폭 가해자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다예로부터 많은 괴롭힘을 당했다고 밝히며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많이 괴롭혔다. 신체적 폭력뿐 아니라 성적인 말들로 수치심이 들게 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베리굿 소속사 측은 다예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으며, 온라인상에서 실명으로 올리지 않은 학교폭력 관련 글에 대하여 소속사에서는 명예훼손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경대응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오늘(26일) 한 매체가 다예가 학교폭력 혐의로 징계를 받았다고 보도해 또 한 번 논란이 일었다. 보도에 따르면 다예는 다수의 학생과 함께 다니며 소수의 학생에게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행위로 학교폭력에 가담 및 방조, 봉사 5일과 특별교육 4시간의 징계를 받았다.
한편 베리굿은 지난달 25일 새 앨범을 냈지만, 다예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에 참여하지 않았다.
trdk0114@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