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정은 다녀간 블라디보스토크 식당에는 지금
입력 2019-06-26 07:49  | 수정 2019-06-26 08:06
김정은, 부친이 17년 전 찾았던 식당서 오찬 [사진 =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 북러 정상회담을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했을 때 들렀던 식당에 그의 방문을 기념하는 현판이 걸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6일 보도했다.
통신은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사적현판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의 '레스나야 자임카' 식당에 모셔졌다"고 전했다.
이 식당은 김 위원장이 지난 4월 26일 올렉 코줴먀코 연해주 주지사와 오찬한 곳으로,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도 2002년 방러 당시 블라디보스토크 시장과 이곳에서 조찬했다.
현판에는 '김정은 동지께서 2019년 4월 26일 레스나야 자임카 식당을 다녀가시었다'라는 글이 한글과 러시아어로 새겨졌다.
김정은, 부친이 17년 전 찾았던 식당서 오찬 [사진 = 연합뉴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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