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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썸바이벌 1+1' 오늘(26일) 첫방...청춘남녀 취향 로맨스
입력 2019-06-26 06: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썸바이벌 1+1이 오늘(26일) 베일을 벗는다.
26일 첫방송되는 KBS2 새 예능 ‘썸바이벌 1+1은 싱글 청춘남녀들이 마트에 모여 썸도 타고 장도 본다는 콘셉트의 신개념 취향 썸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수근 김희철 소유 피오가 ‘썸 매니저로 등장해 활약할 예정이다.
‘썸바이벌 1+1은 ‘취향매칭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기존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외모 스펙이 아닌 오로지 취향만으로 썸을 탄다는 독특한 콘셉트로 구성된다. 마트 안에서 벌어지는 청춘 싱글 남녀들의 상큼한 로맨스부터 취향이 같아야 살아남는 서바이벌 게임 속 치열한 심리전 등이 관전 포인트.
강승연 PD는 ‘마트를 주요 무대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취향으로 썸을 탄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이나 상황 위주로는 백화점보다는 사람들이 자주 가고 편하게 가는 마트에서 물건을 고른다거나 음식을 고르는 등 취향을 보는 게 쉬울 것 같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김희철은 연애에서 ‘취향 매칭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취향이 굉장히 중요하다. 소유 씨랑 연인 사이라고 하면 소유 씨가 탕수육을 부어 먹고 전 찍어 먹는다고 한다. 전 부어 먹는 게 싫다. 부어 먹는 게 매너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의사도 안 물어보고 붓는 건 경우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하기도.
무엇보다 ‘썸바이벌 1+1의 주인공은 일반인 청춘남녀다. 촬영 일주일 전 이별을 겪은 참가자부터 연애경험이 전무한 모태 솔로까지 다양한 연애 이력을 가진 싱글 남녀가 오직 ‘취향만으로 ‘썸을 탄다.
자신이 좋아하는 면, 음료, 반찬 선택을 시작으로 다양한 취향 매칭을 통해 함께 장도 보고 게임을 즐기며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길 예정. 특히 모두의 예상의 깬 의외의 커플이 탄생했다는 후문.
‘썸바이벌 1+1은 MBC ‘라디오스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과 대결을 벌인다. 기존의 ‘썸예능과 달리 취향 저격 썸을 예고한 가운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썸바이벌 1+1은 26일 오후 11시 10분 첫방송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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