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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 바르셀로나와 GK 스왑딜…실러선 메디컬테스트 통과
입력 2019-06-26 03:28 
네덜란드 출신 골키퍼 야스퍼 실러선은 2019-20시즌 발렌시아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발렌시아CF의 여름 이적시장 영입 1호는 골키퍼 야스퍼 실러선(30·FC바르셀로나)이 될 전망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25일(이하 현지시간) 실러선이 현재 발렌시아에 머물러 있다. 그는 이날 진행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 곧 발렌시아와 새로운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실러선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 참가해 네덜란드를 3위로 이끌었다. 2016년 여름 AFC아약스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나 그의 역할은 백업 골키퍼였다.
마크 안드레 테르 슈테켄과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3시즌 동안 공식 대회 32경기밖에 뛰지 못했다. 대다수 코파 델 레이 경기를 소화했다.
발렌시아는 24일 바르셀로나와 골키퍼를 맞바꾸기로 합의했다. 주전 골키퍼 네투를 내주고 실러선을 영입해 골문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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