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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이의정 “투병 생활, 죽더라도 촬영장서 죽어야겠단 생각으로 버텨”
입력 2019-06-25 20:55 
‘한밤’ 이의정, 김승현, 박혜경 사진=SBS ‘한밤’
‘한밤 이의정, 김승현, 박혜경이 출격, 공백기에 대해 언급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서는 인생의 쉼표를 찍고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세 스타들 이의정, 김승현, 박혜경의 인터뷰가 그려진다.

배우 이의정은 통통 튀는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갑작스러운 투병소식과 함께 오랜 공백기를 가졌다. 그리고 그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더 불타오르게 만들며 건강한 모습으로 근황을 전했다. 공백기에 대한 질문에 그는 ‘죽더라도 촬영장 가서 죽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투병생활을 견뎠다며 공백기 생활을 전했다.

당대 최고의 인기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2000년대 초반까지 대표 하이틴 스타로 활약한 배우 김승현도 미혼부라는 사실을 밝힌 후 연기생활 암흑기를 보냈다고 털어놓으며 원치 않은 공백기의 이유를 밝혔다. 딸을 위해 돈이 되는 일이라면 어떤 무대든 올랐다는 김승현. 그는 15년 전의 고백을 후회한 적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박혜경도 출연해 공백기에 대해 털어놓는다. 그는 ‘고백, ‘레몬트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지만 사업 실패, 그로 인한 소송으로 공백기를 가질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CM송의 여왕으로 종횡무진 활동하던 그녀지만, 이제는 모든 스케줄을 혼자 힘으로 소화하고 있다. 그녀 역시 공백기를 보내며 겪은 심정을 한밤을 통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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