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스트라제네카, '아타칸 출시 20주년' 심장병 치료 기부
입력 2019-06-25 20:07  | 수정 2019-06-26 15:12
아스트라제네카의 한국법인이 자사의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 국내 출시 20주년을 맞아 심장병 어린이 치료 지원을 위한 기금 1000만원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금은 5월과 6월 두 달에 걸쳐 전국 세 곳에서 250여 명의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20주년 심포지엄의 부대 행사와 2500여 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디테일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습니다.

의사와 간호사 등이 심장병 어린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접수하면 회사가 메시지 한 건당 5000원씩 적립하고, 여기에 기업 매칭 펀드를 더해 총 10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습니다.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오랜 기간 쌓아온 처방 경험과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제공하는 것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환자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회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