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오늘(25일) 10주년 콘서트 티켓팅 시작…33곡 셋리스트 예고

감성 그룹 어반자카파(URBAN ZAKAPA) 10주년 콘서트 티켓팅이 시작된다.

어반자카파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오후 예매사이트 멜론 티켓 단독으로 ‘어반자카파 10주년 기념 콘서트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어반자카파의 콘서트는 지난해 연말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전국투어 ‘겨울 이후 약 7개월 만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10년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온 어반자카파의 과거와 현재를 총망라하는 뜻 깊은 공연이 될 전망이다.

소속사 측은 총 33곡의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10주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최고의 공연을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노력하고 있다. 감성을 파고드는 발라드부터 에너지 가득한 밝은 음악까지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로 채워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09년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한 어반자카파는 ‘널 사랑하지 않아 ‘목요일 밤 ‘혼자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 등 연속 흥행의 기록을 써나가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감성 음악의 최강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하고 집약적인 음악 활동을 통해 절대적인 음악적 지지층을 끌어왔다. 음역대를 넘나드는 보이스의 권순일, 파워풀한 보컬의 소유자 홍일점 조현아, 매력적인 저음의 박용인까지 세 사람이 만들어내는 독보적인 화음이 완벽한 하모니가 이들의 무기다.

한편 ‘어반자카파 10주년 콘서트는 오는 7월 13일 오후 7시, 14일 오후 5시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