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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 안면실인증 극복? 진기주에 키스 세례
입력 2019-06-25 14: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초면에 사랑합니다 김영광이 안면실인증을 극복할 수 있을까.
SBS 월화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극본 김아정, 연출 이광영)는 문제적 보스 도민익(김영광 분)과 이중생활 비서 정갈희(진기주 분)의 아슬아슬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오늘(25일)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에서 도민익(김영광 분)은 파견 근무직들과 협상테이블을 만들기 위해 대표이사 자리를 내놨다. 이를 모르는 정갈희(진기주 분)는 함께 일한 동료들의 일자리가 보장된다는 사실에 뛸 듯이 기뻐한 상황. 과연 도민익이 벌인 일에 정갈희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는 도민익이 정갈희를 위한 키스 세례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심장을 터트릴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도민익은 환한 미소를 머금고 정갈희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마치 그녀의 얼굴이 보인다는 듯 행동하고 있는 것.

도민익은 정갈희가 빨간 카디건을 입었을 때만 그녀의 얼굴이 또렷하게 보이는 상황이다. 그러나 빨간 카디건을 입지 않은 그녀에게 ”예쁘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네고 얼굴 곳곳에 입맞춤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그가 각인 없이 정갈희의 얼굴을 평생 알아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정갈희도 도민익의 얼굴에 눈을 떼지 못한 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과연 두 사람이 어떤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할지 마지막 회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초면에 사랑합니다' 제작진은 도민익이 정갈희의 트레이드마크인 빨간 카디건 없이도 얼굴을 알아볼 수 있을지, 안면실인증을 극복하고 두 사람이 알콩달콩 로맨스를 만들지 마지막 회까지 지켜봐 달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한편 '초면에 사랑합니다' 최종회는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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