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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자다트업체 홍인터내셔날, `피닉스다트`로 사명 변경
입력 2019-06-25 13:56  | 수정 2019-06-25 13:56
사진출처=피닉스다트
글로벌 전자다트 생산·렌탈 업체 홍인터내셔날이 사명을 ‘피닉스다트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홍인터내셔날은 지난 1월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PE)가 지분 86.3%를 1220억원에 인수한 업체다
피닉스다트는 전통 다트게임에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최신 기술을 도입하여 실시간 온라인 대전과 아마추어 리그 등 여러 재미요소를 더한 스포테인먼트(엔터테인먼트와 스포츠의 합성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피닉스다트는 홍대, 이태원 등 맥주펍에서 운영하는 '피닉스(PHOENIX)' 전자다트를 손수 개발해 생산·판매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사진출처=피닉스다트
피닉스다트는 미국, 일본, 대만 등 국내 외 27개국에 꾸준히 다트기계를 수출하고 있으며 운영 기계수는 2만 7000여대 이상이다. 글로벌 전자다트 시장 점유율은 40% 이상에 달한다.
피닉스다트 관계자는 다트가 국민 스포츠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한다트협회와 수년간 공식리그, 토너먼트, 동호회 등을 후원하거나 직접 운영해왔다”며 20년만의 사명 변경을 통해 대표 브랜드의 대중성을 이용해 글로벌 사업 영역과 국내외 신규 영업망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 동안 다트 커뮤니티와 시장에서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더욱 늘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명변경과 함께 피닉스다트는 다음달 5~7일 일산 킨텍스에서 대규모 다트 대회 ‘피닉스 섬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를 통해 새 사명을 알리고 소비자와 업계 관계자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신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박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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