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GS건설, `서초그랑자이` 모델하우스 28일 오픈
입력 2019-06-25 10:56 
서초그랑자이 조감도 [자료 = GS건설]

GS건설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983-5번지 자이갤러리에 '서초그랑자이' 모델하우스를 마련해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35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1446세대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 몫은 전용면적 59~119㎡, 174세대다.
단지에서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을 이용할 수 있고, 효령로, 서운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쉽다. 강남대로, 서초대로를 다니는 버스를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서초 나들목도 가까워 수도권 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초고, 양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이 8학군 지역에 속하며, 서이초, 서운중 등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신세계백화점(강남점), 이마트(역삼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예술의전당, 메가박스(강남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서울시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서울특별시 건축물 심의기준에 따라 공공가치를 증대하고 디자인이 우수한 공동주택으로 인정받은 것을 말하며, 발코니 인센티브를 받아 인근 다른 아파트보다 발코니 면적이 넓다.
대지 모양도 사각형이어서 동(棟)마다 채광과 통풍이 좋고 동간 거리도 넓다. 내부 평면은 4베이 판상형 중심으로 이뤄졌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룩'으로 설계된다. 출입구는 기존 아파트와 달리 2개층 높이의 로비공간이 제공되며, 이곳에서 차량을 대기하거나 이웃과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부 동(棟) 최상층에는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큐브'를 마련했다.
이창엽 GS건설 분양소장은 "서초그랑자이는 교통, 교육 등 강남에서도 최고 입지여건을 갖춘 곳인 데다 아파트 외관에서부터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내부 마감재 등 GS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총동원한 강남의 명품 아파트로 짓겠다"고 설명했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