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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어비스’ 오늘(25일) 종영, 박보영X안효섭 해피엔딩 그릴까
입력 2019-06-25 06: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극본 문수연, 연출 유제원, 이하 '어비스')가 오늘(25일) 종영한다.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상위 1% 여신 검사(김사랑 분)에서 세젤 흔녀(박보영 분)로 부활한 고세연과 하위 1% 안구테러 재벌 2세(안세하 분)에서 비주얼 로또 맞은 남신(안효섭 분)으로 부활한 차민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24일 방송된 '어비스' 15회에서는 차지욱(권수현 분) 검사의 악행이 밝혀졌다. 서천식(이대연 분) 판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차지욱이 자신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차민(안효섭 분)과 고세연(박보영 분)은 서지욱에 대한 증거 입증에 나섰다. 차민이 서지욱의 옆집을 계약했고 방화벽을 이용해서 서지욱의 집을 수색했다. 그리고 고세연 살인의 결정적인 증거 쪽가위를 발견했다.

서천식은 "나는 내 손으로 아내를 죽인 살인자다"라며 "내 아들은 머리를 크게 다쳐서 지금 식물인간 상태로 있다"라고 증언했다. 서천식은 "내 진짜 아들은 휠체어에 앉아 있는 저 아이다"라고 말했다. 서천식의 친아들은 박기만(이철민 분)과 함께 있었다.
서천식은 기자들 앞에서 "내 죄를 없애기 위해 악마와 손을 잡았고 오영철(이성재 분)의 자식을 내 친 아들로 둔갑해서 키웠다"고 자백했다.
그런 가운데 차민은 '어비스의 빛이 사라지면 어비스의 주인도 사라진다'는 경고 문구를 확인했다. 과연 차민과 고세연이 서지욱을 붙잡는 권선징악 결말을 그리며 두 사람의 사랑까지 이루는 해피엔딩을 이룰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마지막 방송을 단 한 회 남겨놓은 '어비스'는 25일 오후 9시 30분 최종회를 선보인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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