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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 성형 인정→팬들 성명문 발표→응원 물결(종합)[M+이슈]
입력 2019-06-25 05:15 
고원희 성형 인정 사진=DB(배우 고원희)
성형설에 휩싸였던 배우 고원희가 성형을 인정한 가운데, 팬들이 성명문을 발표하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고원희는 지난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쿠킹 스튜디오에서 KBS2 월화드라마 ‘퍼퓸(극본 최현옥·연출 김상휘)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퍼퓸 방송 초반에 성형설이 불거진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극중 23살 패션 모델 민예린 역으로 출연 중인 고원희는 ‘퍼퓸 제작발표회에 참석했을 당시 달라진 눈매와 인상으로 인해 성형 의혹에 휩말린 바 있다.

이후 그는 기자간담회에서 성형설에 대해 쿨한 반응을 보이며 이를 인정했다. 고원희는 사실은 사실이다. 오히려 작품에 누가 되는게 아닐까 걱정이 됐다”며 성형설이 나오지 않게끔 더 열심히 연기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고원희가 성형을 인정한 뒤 ‘퍼퓸 갤러리에는 배우 고원희에 대해 지지 입장을 피력하고자 공식 성명문을 발표합니다”라는 팬들의 성명문이 게재됐다.

‘퍼퓸 갤러리의 팬들은 고원희의 흡입력 있는 연기가 드라마의 중심을 잘 이끌어 주어, 극이 진행될수록 배우 고원희가 아닌 패션모델 민예린이라는 캐릭터가 대중들의 가슴속에 고스란히 여운으로 남아 있는 상황”라고 고원희를 지지했다.

이어 이번 고원희의 역할은 분명 훗날 회자될 만한 인생 캐릭터라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끝까지 관심 가져 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여 작품과 고원희를 응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오서린 기자 dgill152@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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