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청하 “‘스내핑’ 들은 매니저 반응? 높아서 목 상할까 걱정”
입력 2019-06-24 16:45 
가수 청하.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가수 청하가 컴백을 앞두고 매니저가 걱정을 했다고 밝혔다.
청하는 24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새 미니앨범 ‘플러리싱(Flourish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앞서 청하는 MBC 예능프로그램 '전시적 참견 시점'을 통해 매니저를 비롯한 스태프들을 공개한 바 있다. 청하는 주변 사람들이 타이틀곡 '스내핑'을 처음 듣고 어던 반응을 보였느냐는 질문에 "매니저 언니는 ‘너무 높은 거 아니야? 목 상하면 어떡해라고 걱정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청하는 "댄서 언니들이랑은 10년 정도 알고 지낸 것 같다. 오래 알고 지낸만큼 일적인 부분이 아니더라도 사적으로 장난을 친다거나 이런 부분이 많은 것 같다. 노래를 들었을 때 댄서 언니들이 ‘너무 좋다고 하더라. 그래서 함께 춤을 짜는 과정에서도 즐거웠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타이틀곡 ‘스내핑(Snapping)은 이별 후 지친 마음을 떨치며 새로운 아침을 맞이한다는 내용의 곡이다. 이전보다 더 화려해지고 깊어진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비트, 도입부의 여유로운 그루브에서 코러스에 가까워질수록 확장되는 역동적인 편곡이 인상적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