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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측 “악플러 11명 적발→수사·기소의견 송치…추가 고소 진행”(공식입장)
입력 2019-06-24 16:24 
고준희 악플러 적발, 수사 기소의견 송치 사진=DB
배우 고준희에게 악플을 단 누리꾼들이 각 관할서 이송 후 수사 및 기소의견 송치 됐다.

24일 고준희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오킴스 측은 MBN스타에 1차 고소 아이디 총 12개 중 1명 기소중지(해외아이디)를 제외한 11명 모두 적발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전국 각 관할서 이송 후 수사 및 기소의견 송치 됐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추가로, 2차 고소 아이디 총 16개 . 현재, 아이디 추적 소재 파악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3월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승리·정준영·FT아일랜드 최종훈 등이 참여했던 단톡방을 공개했다. 방송에서는 투자자 모임에 부르려고 했던 여배우가 현재 뉴욕에 있어 초대할 수 없다는 그들의 대화 내용이 공개됐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은 고준희가 승리, 정준영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대화에서 언급된 ‘뉴욕 여배우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지속되자 고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며 "제 의도, 진실과는 무관하게 타인에 의해 소문의 중심이 되어 여배우로서 수치스러운 상황에 있는 피해자가 됐다. 저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해 절대 선처 없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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