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경석 폭로 “정형돈 술값 여러 번 내줘, 고맙다는 말 1도 없어”(문제아들)
입력 2019-06-24 14:34 
서경석 폭로 정형돈 실체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서경석이 정형돈의 실체를 폭로한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개그맨 서경석이 출연해 정형돈과 일화를 털어놓는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는 옥탑방 5남매와 평소 친분 있는 서경석이 민경훈, 정형돈과 특별한 인연을 떠올렸다.

서경석은 민경훈에게 버즈 팬인 조카가 민경훈 덕에 버즈 콘서트에서 극진히 대접을 받고 왔다”며 미담을 공개했고, 이에 민경훈은 그 일로 고맙다는 인사를 다섯 번이나 하셨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하지만 서경석은 이어 정형돈에 대한 디스를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과거 정형돈과 같은 아파트 주민이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당시 집 주변 이자카야에서 정형돈과 자주 마주쳤다. 그때마다 정형돈의 테이블까지 함께 계산했으나 한 번도 감사인사를 듣지 못했다”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러나 이 말을 들은 정형돈은 처음 듣는 얘기라고 반론하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해져 사건의 전말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