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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서장훈 부킹으로 첫 만남" 폭로→"늘 밥 사" 미담...훈훈 절친(`미우새`)
입력 2019-06-24 11: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백지영이 서장훈과 나이트클럽 부킹으로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스페셜 MC로 백지영이 출연했다. 이날 MC 서장훈은 백지영에 대해 "오랜 절친 사이다. 내가 가장 친한 연예인"이라고 친분을 자랑했다.
MC신동엽이 "두 사람이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났다더라"고 말하자 서장훈은 "난 기억 못 하는 일이다. 우리가 부킹으로 처음 봤다고 그러면 너무 이상하지 않냐"며 부인했다.
백지영은 "뭐가 이상하냐. 젊은 남녀가 그럴 수도 있는 거지"라며 "다른 분들하고 오셨다고 하길래 갔더니 서장훈이 있었다. 20대 초반이었는데 그때 나이트클럽에 가면 서장훈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서장훈은 "(내가) 어쩌다 한 번 가면 온 거 아니냐"며 당황했다. 백지영은 갈 때마다 있었다. 제가 갈 때마다 계셨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백지영은 "서장훈과 밥 먹을 때 단 한 번도 내 돈 낸 적이 없다"며 서장훈을 칭찬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서장훈은 "동생들에게 돈 쓰는 건 당연하다"며 밥 잘 사주는 착한 오빠의 면모를 드러냈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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