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ACC 라운드테이블, 28일 개최…디지털 시대 소통 논의
입력 2019-06-24 11:26 
[사진 제공 = ACC]

해외문화기관 온라인 홍보 담당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ACC 라운드테이블'이 오는 28일(금)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열린다.
ACC 라운드테이블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홍보 경향을 파악하고 문화예술기관과 관람객들의 소통 방안을 살펴보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외 유수 문화기관의 뉴미디어 담당자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홍보 전략과 실무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행사다. 디지털소통에 관심이 많은 홍보실무자, 대행사 관계자는 물론 일반인들도 참석한다.
주제는 'Digital Complexity(디지털 콤플랙시티)-디지털 시대 문화기관의 소통'이다. 공간과 장소의 한계가 없는 온라인을 통해 세계 관객들과 관계의 진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 문화예술기관의 혁신적인 사례를 공유하고 논의한다.

세계 최대 뮤지엄 컨퍼런스인 뮤지엄 넥스트 창립자 짐 리차드슨, 반 고흐 미술관 웹·디지털 매니저 프렌지 판스터, 뉴욕 유대인 박물관 디지털 디렉터이자 문화계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인 지아지아 페이, 브루클린 미술관의 방문자 체험 및 참여 디렉터 사라 디바인 등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들은 관객과 함께 하는 디지털 소통 혁명에 대해 이야기한다. 올해엔 문화기관의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관객과 소통 부문이 추가됐다.
참가 희망자는 ACC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원은 80명(선착순)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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