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8퍼센트, 직장인 소액대출 및 부동산 담보 P2P대출 시작
입력 2019-06-24 11:22 
[사진제공 = 8퍼센트]

P2P금융 기업 8퍼센트는 직장인 소액대출, 부동산담보 대출로 중금리 상품군을 확장한다고 24일 밝혔다.
향후 금융권과 협업, P2P외담대(외상 매출 채권담보 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등 금융 소비자의 편의를 꾸준히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직장인 소액대출'의 신청 자격은 신용등급(CB등급) 1~7등급 구간, 재직 3개월 이상 근로소득자, 최근 6개월 이상 소득 증빙이 가능한 기타 소득자(프리랜서 포함)이다.
최대 한도 500만 원, 최저금리 5.2%로 대출 기간은 6개월이며 만기 후 재심사를 통해 연장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8퍼센트와 제휴를 맺은 국내 대표적인 금융 플랫폼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신청 채널을 확대했다.

간편송금 앱 토스, 데이터 기반 자산관리 앱 뱅크샐러드를 통해서 간편하게 신용 조회만 하면 확정 금리로 소액대출이 가능하다.
'부동산담보 대출'의 신청 자격은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 상가 등을 보유해야 하며, 입주자금(잔금대출)도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간편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입력 단계를 대폭 축소하여 당일 심사를 통해 예상 한도 및 금리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상환 방식은 만기 일시·원리금 균등·혼합 방식 중 선택 가능하며, 만기는 6개월 이상으로 대출 후 만기 시 재심사를 통해 연장 가능하다.
신규 상품은 매일 오후 1시에 열리며, 현재 개인신용대출 50개, 사업자 대출 2개, 직장인 소액대출 2개, 수도권 부동산 담보대출 4개 등의 상품이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진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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