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전문약 플랫폼 `블루엠텍`에 투자
입력 2019-06-24 09:48 
(왼쪽부터) 박제현·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 연제량·김현수 블루엠텍 공동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토스트앤컴퍼니]

스타트업 투자 전문 엑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의 전문의약품 플랫폼 업체 블루엠텍에 투자했다고 24일 밝혔다.
블루엠텍은 ?의약품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 의약품을 다양한 조건으로 검색하고 추천하는 엔진을 보유하고 있다. 의약품 자동관리 로봇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의약품 라인업구축 커머스 쇼핑몰인 '블루팜코리아'(BluePharm Korea)를 통해 매출 규모를 키워가는 중이다. 지난 2015년 3월에 설립된 블루엠텍은 서비스를 출시한지 3년만에 매출 50억원 이상을 기록했고, 올해 매출 규모는 1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병원 전문 AI형 의약품 플랫폼인 블루팜코리아를 운영하는 블루엠텍은 자체 개발한 주문 관리 시스템 '블루스탁'에 대한 특허 인증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연제량 블루엠텍 대표는 "향후 3년 내에 국내 1위 전문의약품 온라인 커머스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블루엠택은 현재 국내 4만여개의 병의원을 대상으로 전문의약품 B2B 커머스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을 커머스에 융합해 기능과 비용의 혁신을 제공하는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모델이 투자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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