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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준 `사자` 7월31일 개봉…`엑시트`와 맞장 개봉
입력 2019-06-24 08: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박서준 주연의 '사자'가 7월 31일 개봉, 조정석 주연의 '엑시트'와 같은 날 맞붙게 됐다.
24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사자'가 7월 31일 개봉을 확정하고 관객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惡)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565만명을 동원한 '청년경찰' 김주환 감독과 박서준이 다시 호흡을 맞춘 '엑시트'는 우도환이 강렬한 악역으로 가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로 앞서 CJ엔터테인먼트는 '엑시트'가 7월31일 문화가 있는 날 개봉한다고 발표했다.
'사자'와 '엑시트'와 더불어 송강호 박해일 주연의 '나랏말싸미'가 8월 초 개봉을, 유해진 류준열 주연의 '봉오동 전투'는 8월 둘째 주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앞서 7월 2일에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가, 7월17일 '라이온킹'이 각각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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