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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슈돌` 윌리엄X주현, 건전지 데이트...건나블리X광희와 스위스 여행
입력 2019-06-23 20:00  | 수정 2019-06-23 20: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윌리엄이 오랜만에 주현이를 만나 행복함을 드러냈다. 건나블리(나은X건후)도 광희 삼촌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라원이도 예준이와 함께 데이트를 했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83화는 '작은 것들을 위한 시'라는 부제로 전파를 탔다.
윌리엄은 동생 벤틀리와 젤리를 두고 쟁탈전을 벌였다. 윌리엄은 벤틀리에게 젤리를 뺏기지 않기 위해 요리조리 피했다. 하지만 벤틀리는 젤리에 집념을 보였다. 결국 윌리엄은 젤리를 팬티에 숨겨 웃음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은 윌리엄에게 "아빠 올 때까지 케이크 안 먹으면 큰 케이크 줄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윌리엄은 참았다. 하지만 벤틀리는 케이크를 먹으려 했다. 벤틀리는 형 윌리엄을 따돌리고 자신의 케이크를 먹었다. 하지만 성에 안 찬지 형의 케이크까지 먹으려 했고 형의 저지에 벤틀리는 형에게 급포옹을 하며 형제애를 선보였다. 결국 윌리엄은 케이크를 먹었지만 안 먹은 척 했다가 걸려 웃음을 자아냈다.

윌리엄은 친구 주현이를 만났다. 주현의 등장에 윌리엄은 버선 발로 마중을 나갔다. 벤틀리는 형의 친구 주현이에게 선물을 건넸다. 윌리엄은 준비한 꽃을 선물했다. 뽀뽀를 하려 했으나 주현이 아버지가 말려 보는 사람을 웃게 했다.
윌리엄은 주현 엄마가 준비한 도시락을 맛있게 먹었다. 주현 엄마 도시락에 푹 빠진 윌리엄은 아빠 해밍턴의 부름에도 듣지 못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벤틀리는 외로운 아빠 옆을 지켰으나 음식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도시락을 따라가 해밍턴을 좌절하게 했다.
윌리엄은 주현이와 손을 잡고 건전지 데이트를 했다. 지렁이를 만져 보라는 주현이의 부탁에 윌리엄은 주현이의 손을 빌렸다. 윌리엄은 무섭다고 결국 못 만졌지만 주현이는 바로 만져 윌리엄의 체면은 구겨졌다. 거미 앞에서도 무서움을 드러낸 윌리엄에 비해 주현이는 당당함을 드러냈고 윌리엄은 뒷걸음 칠해 보는 사람을 웃게 했다.
건나블리(나은X건후)는 광희 삼촌과 함께 루체른행 기차 여행에 나섰다. 나은이는 능숙한 독일어를 자랑했다. 건후 또한 독일어 옹알이를 하며 언어 천재임을 증명했다.
나은X건후와 광희 삼촌은 루체른 식당에 도착했다. 나은이는 언어천재답게 루체른 전통 음식을 주문해 광희 삼촌을 놀라게 했다. 나은이는 시킨 루체른 음식을 맛있게 먹는 반면 건후는 입에 맞지 않은지 연신 음식을 거부했다. 하지만 주스를 맛 본 건후는 이내 감탄사를 내뱉으며 보는 사람을 흐뭇하게 했다.
나은X건후는 광희 삼촌과 함께 푸니쿨라를 타러 갔다. 광희 삼촌은 푸니쿨라 티켓을 사고 싶어 했으나 계속된 영어에 당황해 했다. 이에 나은이가 나서 독일어를 통해 티켓을 샀다.
푸니쿨라를 탄 나은이와 건후는 신이 났다. 건후는 배경을 보고 "디디"를 말해 연신 감탄을 표했다. 건후는 옆에 앉은 친궁게 말을 걸지만 아무 반응 없는 친구를 보면서 멋쩍어 했다.
나은X건후는 슈토스 마을에 도착했다. 하지만 비로 인해 아무 것도 보이지 않자 광희 삼촌은 당황했다. 이에 광희 삼촌은 '사랑은 비를 타고' 춤을 췄고 나은이도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개 때문에 광경을 보지 못하게 된 나은이는 광희 삼촌과 함께 상상으로 그림을 그렸다. 마치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를 연상케 했다. 나은이는 상상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주문을 외웠고 집주인이 나와 초대를 해 상상이 이뤄졌다. 초대 받은 곳은 집이 아닌 학교였다. 나은X건후는 뜻밖에 스위스에서 학교 체험을 하게 됐다.
스위스 학교에 들어온 나은X건후는 스위스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나은이와 건후는 강남 스타일에 맞춰 스위스 학생들과 신나는 댄스 타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건후는 스위스 형이 추는 춤을 따라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원이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빠 홍경민에게 견과류를 먹고 싶다고 말했다. 견과류를 맛있게 먹은 라원이는 이어 매실을 먹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홍경민은 황당해 했으나 이내 라원이는 "배 아플 때 매실 먹으면 배가 들어가 배가 안 아파"라고 말해 애줌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라원이는 셰프로 변신해 아빠와 함께 소꿉놀이를 진행했다. 라원이는 음식을 만드는 중에 "진짜 사랑해 아빠"라고 급 고백해 아빠를 흐뭇하게 했다.
라원이는 아빠 홍경민이 보는 앞에서 절친 예준이와 데이트를 했다. 서로 "여보"라 부르는 모습에 홍경민은 어디서 그런 거 배웠냐고 물었고 라원이는 "어린이 집에서 배웠다"고 말해 홍경민을 황당하게 했다. 라원이와 예준이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보는 사람을 행복하게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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